경기침체에 얼어붇는 산업현장 주력산업 '빨간불'

1. 구조화

- What

한국 주력 산업의 수요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산업현장이 얼어붇고 있다.

- Why

선진국들이 금리를 인상하고 있고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까지 있어서 전 세계적인 수요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 How

철강업계의 대표격인 포스코는 4주치 물량을 확보하여 생산하는데 최근에 주문물량이 1주치로 대폭 감소했다. (철강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업종이다.)
건설, 자동차, 가전 등의 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철강업계의 수요도 많이 줄어 들 것이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로 도시봉쇄를 한 걸 푼다면 시장이 좀 나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반도체는 그동안 공급난으로 인해서 가격이 치솟았지만 지금은 가격이 하락하고 재고자산총액도 늘어나고 있다.

전자제품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또한 IT업체들이 시설투자를 해야 메무리를 많이 구매하는데 현 시장 상황이 안좋아서 우려된다.

 

석유화학업계는 수출액이 두달 연속 마이너스이다.

롯데케미칼 등 업체들이 적자로 전환되고 있다.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인해서 공장을 돌리는게 오히려 손해일 지경이다.

석유화학업계의 기초 원료인 에틸렌의 스프레드(마진)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정유업계는 아직까진 그렇게 심각한 편은 아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경기침체가 된다면 수요가 줄어들어 감산하게 될 수도 있다.

 

산업의 흐름의 변수는 금리와 글로벌 경기이다.

 

2. 용어

스프레드

제품 가격에서 원가를 뺀 것

 

3. 질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우리나라 산업의 불황의 관계성이 어떻게 될까?

우크라이나의 주력 산업은 농업인데 전쟁으로 인해서 농업 생산량이 저조해졌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곡물값이 오르고, 사료값이 오르고, 고기값이 오르고 전체적인 식품값이 오르는 것이다. 

거기다 러시아는 유럽으로 통하는 가스관을 막았다. 

그로인해 독일은 전기값이 폭등했다.

 

이런식으로 원자재값이 폭등하고 전체적인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

 

4. 적용할 점

비교적 타격이 적은 정유업계의 시황을 점검하고 투자에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