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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시도하는 이야기/뉴-스

국제유가 상승세, 한달만에 최고 가격 WTI 100달러 육박

by 1dann 2022. 8. 31.

1. 구조화

- What

유가가 한 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 Why

OPEC+ 감산 우려와 리비아 유혈 충돌 때문에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 How

WTI(서부텍사스 원유) 10월 물 가격이 배럴당 97.01달러로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제안에 OPEC+가 이를 공감하면서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 리비아의 유혈 충돌로 인해 원유 생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상 원유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보다 공급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유럽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에 에너지 위기 비상이다.

- 러시아가 공급을 줄이겠다고 할 때마다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 네덜란드 TTF 가격은 지난 10년의 평균 대비 14배 이상 올랐다.

-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유럽의 전력 업체들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

- 유럽은 수년간 에너지 배급을 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 유럽은 조치를 마련하지 않으면 상당히 힘든 겨울을 겪게 될 상황이다.

 

러시아는 석유 수출로 오히려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한 석유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평균 126억 달러, 올해 월평군 200달러.

 

2. 용어

WTI

미국 서부 텍사스에서 나오는 미국의 대표적인 원유이다.

이는 세계 유가 변동의 기본이 된다.

현재 미국 내에서만 소비되며 미국 밖으로의 수출은 금지돼 있다.

 

네덜란드 TTF

유럽의 가스 가격의 기준점이다.

 

OPEC (석유수출국 기구)

원유 가격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5대 석유 생산 및 수출국 대표가 모여 결성했다.

이라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베네수엘라 포함 현재 총 14개국의 회원국이 있다.

 

OPEC+

석유수출국 기구와 그 외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다.

그 외 주요 산유국에는 러시아, 멕시코, 미국,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등이 있다.

 

3. 질문

금리가 오르고 석유 가격이 오르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통상 금리와 물가는 반비례 관계에 있다.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물가는 낮아진다.

- 여기서 물가란 일반 물건뿐만 아니라 부동산 및 주식 등도 포함이다.

그래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때 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석유 가격이 오르면 그와 연관된 상품들 가격이 오른다.

곧 대부분의 소비 품목의 가격이 오를 것이다.

결과적으로 금리가 올라가니 부동산, 주식 등의 자산 시장은 하락하고 석유와 연관된 상품들이 많은 일반 소비재들 가격도 올라간다.

 

4. 적용할 점

원유 가격이 오르면 정유 회사들의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수 있으니 정유회사들의 주식 상황을 살펴보고 투자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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