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화
- What
전력도매가격(SMP)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Why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때문에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 How
육지 기준 SMP가 1kwh당 228.96원으로 일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 SMP는 국제 가스가관과 직결되며 가스 가격은 이달 10% 이상 급등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열량단가는 지난달 대비 13.8% 올랐다.
- 전세계적으로 오르고 있으나 이탈리아는 1년 6개월 만에 216%, 영국은 89%, 스페인인 45% 올랐다.
올 겨울 LNG(액화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 그러나 정부는 2022년 4월~2023년 3월 동안 필요한 가스의 90% 이상을 장기 공급계약으로 확보했다.
- 만약에 물량이 부족해질 경우 단기계약으로 시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 또는 LNG보다 값이 저렴한 LPG(액화석유가스)로 일부 대체 가능하다.
정부는 LNG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석탄발전 가동률을 높이는 걸 검토할 예정이다.
- 석탄발전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되기 때문에 석탄발전은 현재 가동이 제한된다.
- 대표적으로 봄과 겨울에 석탄발전을 정지하거나 제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있다.
- 석탄 발전량의 상한을 정하고 발전공기업들이 여기에 참여하게 하는 '자발적 석탄발전 상한제'가 있다.
2. 용어
SMP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사 올 때 적용하는 가격이다.
LNG (액화 천연가스)
가스전(지하에서 천연가스를 산출하는 곳)에서 나온 천연가스를 정제하면 메탄이 나온다.
이 메탄을 -162℃에서 냉각하고 액화할 때 발생하는 게 액화 천연가스이다.
때문에 메탄의 함유량이 높다.
무색의 투명한 액체 형태이다.
식품의 냉동에 이용된다.
전력용, 공업용, 도시가스로 주로 이용된다.
LNG는 -162℃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고 운반하는데 비용이 크다.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LNG를 LNG선으로 도입하고 이를 공장에서 기체화 시킨 후 파이프로 공급한다.
LPG (액화석유가스)
유전에서 석유와 함께 나오는 천연가스를 -200℃에서 냉각하거나상온에서 고압으로 압축하여 액화시킨 연료이다.
프로판과 부탄을 주 성분으로 한다.
프로판가스라고 알려져 있다.
무색무취라서 화재 및 환각, 질식 등의 위험이 있다.
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냄새를 일부러 첨가한다.
산소 소모가 많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위험하다.(질식과 환각의 위험)
지난 2019년 처리된 미세먼지 대책 법안에서 LPG 관련 개정안도 있다.
- LPG의 사용제한을 폐지하고 일반에게도 확대 보급하는 내용이다.
3. 질문
우리나라는 올 겨울 LNG가 부족할 예정인 것인가?
- 우리나라 산업부는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2년마다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천연가스를 도입한다.
- 때문에 필요물량의 70% 이상은 중, 장기계약으로 확보한다.
- 나머지 수요는 현물구매 등으로 진행한다.
- 이 내용은 오늘 기사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다. (장기매매로 90% 이상의 수요 확보)
- 우리나라는 2025년~2039년의 15년 동안 미국산 LNG를 추가로 수입하는 장기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LNG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미리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때문에 향후 LNG의 수급이 유럽만큼 불안정해질 가능성은 비교적 적어 보인다.
4. 적용할 점
전력도매가격의 관계 기관을 알아보고 이들의 수익률을 확인하여 우상승일 경우 투자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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