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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시도하는 이야기

[후기]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 시원한 국밥 한 그릇 추천

by 1dann 2021. 1. 18.

날이 여전히 쌀쌀하다.

얼마 전에 먹었던 CJ 햇반 컵반 미역국밥을 맛있게 먹었던 게 생각나서 이번에는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을 사봤다.

 

먹어본 지인들은 황태국밥이 진리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사 봤다.

일단 황태가 2.3% 들어있다고 돼 있다.

미역국밥 먹을 때는 고기 구경을 못했었는데 황태국밥에는 건더기로 고기가 좀 있나 보다.

고기가 있다는 것에 일단 만족하고 뜯어봤다.

원재료를 보니 황태국밥 건더기가 들어가 있다.

기에 아마 황태가 있나 보다.

황태 밑국물, 러시아산, 황태국밥 건더기는 중국산이다.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 영양성분 체크 해봤다.

총 170g에 265칼로리.

미역국밥에 비해서 용량은 3g 많으나 5칼로리 적은데, 체감상 크게 차이가 있을까 싶다.

그 외에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은 미역국밥에 비해 지방이 2% 적다.

대신 단백질 함량이 4%나 높은 편이다.

황태 건더기 덕분인가 보다.

황태 건더기 덕분에 뭔가 씹는 식감이 있을 거 같은 기대가 생겼다.

뜯으면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 구성품이 보인다.

햇반, 접이식 숟가락, 밑국물, 건더기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 CJ 햇반 컵반 시리즈의 기본 구성이 아닐까 싶다.

밥에 밑국물, 건더기 넣고 물도 적정선까지 넣어준다.

빨간 건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깔이 제법 맛있어 보인다.

저기 보이는 네모블럭이 황태로 추정된다.

렌지로 3분 돌렸다.

꺼내면 꽤나 따끈따끈 하다.

오 황태가 적당히 퍼져서 황태 결이 살아 있다.

한 숟갈 푹 퍼서 먹어 보니 국물이 꽤나 시원하고 깔끔하다.

황태 씹는 식감도 나쁘지 않다.

국물 자체가 괜찮기 때문에 국밥 자체가 술술 넘어가고 황태가 있다 보니 미역국밥 먹을 때 보다 씹는 재미가 있다.

한 그릇 순식간에 비웠다.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의 장점은 역시 깔끔한 국물이다.

미역국밥에 비해 지방이 적게 들어있는데, 이 덕분에 국물이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게 있다.

하지만 역시 CJ 햇반 컵반류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은 양이 적다는 거다.

맛도 있겠다 국물 괜찮겠다 사실 두 개도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밥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깔끔한 국밥 먹고 싶을 때, 깨끗하게 빠르게 따뜻한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CJ 햇반 컵반 황태국밥 추천한다.

소고기 국물 맛을 원한다면 CJ 햇반 컵반 미역국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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