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 900ml 가격 영양성분 칼로리

 

 

 

나는 우유 쟁이다.

우유를 정말 좋아해서 간식으로 흰 우유 1000ml 사서 앉은자리에서 다 마시곤 한다.

제일 좋아하는 우유는 파스퇴르 우유지만 비싸기 때문에 일반 고온 살균 우유를 주로 마신다.

그런데 저번 주에 마트에 갔다가 눈에 띄는 우유가 있어서 한 번 사봤다.

바로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마트 우유 매대에 있는 건 종종 봐왔었는데 선뜻 구매하지는 않았던 프리미엄 우유다.

 

가격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 900ml 가격은 3,400원.

100ml에 약 377원 정도 되겠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전면 디자인이 흰색, 회색, 진한 파란색으로 돼있다 보니,기존의 우유의 느낌보단 뭔가 성분 강화된 건강식품의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 전면에 잘 보면 프로틴 밀크라고 돼 있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저지방 우유 기도 하지만 역시 ‘고단백’에 중점을 둔 우유인 것이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에는 안 그래도 단백질이 많다는 일반 우유보다 1.8 배의 단백질이 함유됐다고 하니 뭔가 몸에 더 좋을 거 같고, 내가 헬스를 끊는다면 항상 마셔야 될 거 같고 그런 우유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 후면에는 Milklap을 설명해 뒀다.

서울우유의 밀크 랩은 고객에게 더 필요한 우유를 만드는 연구소라고 하는데, 우유 연구소라니 나 같은 우유 쟁이에게는 호기심이 생기는 곳이다.

여하튼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밀크 랩에서 건강한 우유를 만들기 위해 고단백, 저지방, 고칼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영양성분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 후면의 영양정보를 보겠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총 900ml에 100ml당 55칼로리.

총 495칼로리.

저지방이라고 했으니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지방이 얼마나 들었는지부터 보겠다.

트랜스지방은 0g. 포화지방은 1g으로 900ml 한 통 다 마시면 9g.

일반 우유보다는 적은 거 같긴 하다.

그렇다면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칼슘과 단백질을 보겠다.

칼슘은 180mg으로 하루 영양소의 26%.

단백질은 5.5g으로 하루 영양소의 10%.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단백질 양은 이 정도면 높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생각보다 칼슘 함유량이 정말 높다.

우유는 역시 칼슘왕인가 보다.

 

 

 

원재료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후면의 상단을 보면 원재료도 볼 수 있다.

일단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에서 가장 중요한 국산 원유 96.74%.

‘고단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스위스산 농축우유 단백질이 2.95%.

뜻밖에도 옥수수 전분과 아라비아 검도 들어있다.

뭐지 우유를 좀 걸쭉하게 만드는 역할인지, 의도는 잘 모르겠다.

그 외에는 붉은 글씨로 흔들어 먹으라고 돼 있는 걸 유념하면 되겠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아무래도 원유에 혼합된 원재료가 있으니 잘 섞이도록 흔들어 먹으면 좋은가 보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의 우유팩 상단에는 따로 따르는 입구가 있어서 뜯어준다.

유리컵에 따라 보니 일반 우유와 별반 다름은 못 느끼겠다.

예전에 파리바게뜨 설목장 유기농 우유 같은 경우는 우유가 약간 투명한 느낌이 있었는데,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그냥 일반 우유와 비슷하다.

 

맛

한 모금 마셔봤다.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를 마시고 딱 드는 생각이 단백질 파우더를 섞은 우유다.

저지방 우유다 보니 확실히 저지방 우유 특유의 가벼운 맛이 난다.

하지만 그 덕분에 단백질 파우더의 무거운 맛이 더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단백질 파우더 맛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에 그레놀라를 타봤다.

그레놀라와 함께 먹으니 일반 우유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처음 사본 서울우유 고단백 저지방 우유.

저지방에 고단백에 고칼슘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강추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 우유에서 지방을 빼고 대신에 첨가물을 넣었기 때문에 우유의 원래 맛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에게는 뭔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 도 있다.

나중에(?) 운동 시작하면 그때 다시 사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