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화
- What
달러 대비 원화값이 13년 4개월만에 최저치인 1339.8원을 기록했다.
- Why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럽과 중국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가 더욱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 How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원자재 공급이 줄어들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였다.
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안 심리가 퍼지면서 달러가 더욱 강세가 되었다.
그리고 기업들의 수출보다 생산비용이 더 높아져서 고환율이지만 무역적자가 생기게 됐다.
무역수지 적자가 254억7000만달러로 우리돈 약 35조원, 지난 1996년 이후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원유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1%증가하였다.
더불어 대중국 무역수지 또한 적자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유럽의 경제가 부진하여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수출과 관련해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이 109.3%증가하였으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7.5%감소했다.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24.6% 줄었다.
러시아가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의 가스 공급을 이달 말부터 3일간 중단한다고 해서 유럽의 에너지난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1997년 이후 정부재정과 무역수지가 전부 마이너스인 쌍둥이적자와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
반도체의 수요가 줄어들어 앞으로도 반도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무역수지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상 고환율이 되면 원화값이 하락하여 수출기업에는 호재이긴 하다. (지금은 아니라서 그렇지)
- 원화값이 하락하여 우리나라 제품을 수출 할 때 제품가격이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 수출액은 원화로 계산했을 때 실적이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
2. 용어
FOMC(Federal Open MarketCom-mittett :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이사 7인과 연방은행 총재 4명이 위원이 되어 경제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는 것이다.
향후 경제에 대해 논의 하는 것이므로 금리, 통화공급량, 경제전망, 페더럴 펀드 레이트 등을 논의하며 의사록은 1달 후에 공표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의사록은 향후 미국의 경제동향을 전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페더럴 펀드
미연방준비제도에 가맹은행이 일정비율로 예치하는 예치금을 말한다.
이건 미국에서만 보이는 초단기 금융수단이다.
때로 법정준비 보다 많은 잔액이 있는 가맹은행은 자금이 부족한 가맹은행에 무담보대부형식으로 잉여금을 대부해 주기도 한다.
미국 은행의 전체적인 지준예치금은 변동없이 다른 가맹은행들의 예치금을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페더럴 펀드 레이트 (Federal funds rate : 연방기금금리)
미연방준비제도의 가맹은행이 다른 가맹은행으로 부터 지급준비금을 대출할 때 적용되는 무담보 1일물 금리이다.
FOMC에서 페더럴 펀드 레이트를 설정하며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미국의 단기금리 및 중장기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쌍둥이적자
재정수지와 무역수지(경상수지)의 적자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3. 질문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1996년, 그리고 쌍둥이적자를 기록했던 1997년의 경제 현황을 지금과 어떤 부분이 닮았고 다른지에 대해 알아본다.
4. 적용할 점
원자재의 해외 의존도가 낮은 산업과 기업을 찾아서 투자여건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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