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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시도하는 이야기/뉴-스

폐배터리 시장의 기대감 확산과 주가 고공행진

by 1dann 2022. 9. 9.

1. 구조화

What

폐배터리 관련주가가 크게 올랐다.

 

Why

한국과 미국의 정책적인 지원과 대기업의 투자 덕분이다.

 

How

폐배터리 업체인 코스모화학이 7일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 기아가 독일 스타트업 앙코르와 폐배터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가가 치솟았다.
  • 주가가 지난 8월 이후 49.1% 올랐다.
  • 코스모화학은 기초 소재 전문기업으로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 2023년에 폐배터리 사업 관련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어 2024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종속회사로 코스모신소재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수요가 생기고, 이로 인해 코스모화학의 신규 매출이 연 2000억 원 이상 생길 수 있다.

 

폐배터리 대장주는 성일하이텍이다.

  • 7월에 공모가 5만원으로 상장하여 7일에 1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폐배터리의 공급처이자 판매처인 대기업도 폐배터리 투자를 하고 있다.

  • 새빗켐은 LG화학에 전구체복합액을 납품한다.

 

선진국에서는 폐배터리 관련하여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때문에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져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2. 용어

52주 최고가

해당 주식의 지난 1년간의 최고 가격을 말한다. 이를 기준으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주식 움직임을 예측하기도 한다.

 

전구체 복합액

2차 전지 양극재에 활용되는 것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구성된 황산염 수용액이다. 여기에 들어 있는 니켈이나 코발트, 망간 등은 모두 비싼 광물이기 때문에 재활용할 때 폐배터리에서 이를 뽑아내서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3. 질문과 적용할 점

질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방법에는 공장에서 나오는 폐품을 재활용하는 것과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것이 있다.
  • 수명이 다한 배터리는 금속을 추출하여 원재료 수급을 할 수 있다.
  • 수명이 다한 전기차의 배터리는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 국내는 성일하이텍, 유미코아, 타운마이닝캄파니(TMC)등의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다.
  • 국내 배터리 3사(SK이노베이션이나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도 전기차 폐배터리를 ESS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도 폐배터리로 ESS를 만드는 것에 연구 개발 중이다.
  • 시장이 커지면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고정해서 전문적으로 옮겨주는 운송 산업도 생겼다.
  • 현대글로비스의 '플랫폼 용기'는 다양한 크기의 폐배터리를 담고 누전을 막을 수 있으며 운송 효율이 기존보다 3배 이상 좋은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냈다.
  •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2025년을 기점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전 세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2025년 9,600억 원에서 2030년 6조 원, 2040년 66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해외 기업으로는 미국의 얼티엄셀즈, 중국의 CTAL, 텔루스, GEM(거린메이) 등이 있다.

 

적용할 점

폐배터리 관련주를 알아보고 적용한다.

  • 성일하이텍 : 시가총액 1조 7,560억 원, 코스닥 18위, 151,200원/주
  • 이지트로닉스 : 시가총액 1,263억 원, 코스닥 693위, 15,850원/주
  • 새빗켐 : 시가총액 7,460억 원, 코스닥 73위, 156,900원/주
  • 그 외 NPC , 파워로직스, 유일에너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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