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화
What
폐배터리 관련주가가 크게 올랐다.
Why
한국과 미국의 정책적인 지원과 대기업의 투자 덕분이다.
How
폐배터리 업체인 코스모화학이 7일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 기아가 독일 스타트업 앙코르와 폐배터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주가가 치솟았다.
- 주가가 지난 8월 이후 49.1% 올랐다.
- 코스모화학은 기초 소재 전문기업으로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 2023년에 폐배터리 사업 관련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어 2024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종속회사로 코스모신소재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수요가 생기고, 이로 인해 코스모화학의 신규 매출이 연 2000억 원 이상 생길 수 있다.
폐배터리 대장주는 성일하이텍이다.
- 7월에 공모가 5만원으로 상장하여 7일에 1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폐배터리의 공급처이자 판매처인 대기업도 폐배터리 투자를 하고 있다.
- 새빗켐은 LG화학에 전구체복합액을 납품한다.
선진국에서는 폐배터리 관련하여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때문에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져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폐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2. 용어
52주 최고가
해당 주식의 지난 1년간의 최고 가격을 말한다. 이를 기준으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 얼마나 움직였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주식 움직임을 예측하기도 한다.
전구체 복합액
2차 전지 양극재에 활용되는 것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으로 구성된 황산염 수용액이다. 여기에 들어 있는 니켈이나 코발트, 망간 등은 모두 비싼 광물이기 때문에 재활용할 때 폐배터리에서 이를 뽑아내서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3. 질문과 적용할 점
질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방법에는 공장에서 나오는 폐품을 재활용하는 것과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것이 있다.
- 수명이 다한 배터리는 금속을 추출하여 원재료 수급을 할 수 있다.
- 수명이 다한 전기차의 배터리는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 국내는 성일하이텍, 유미코아, 타운마이닝캄파니(TMC)등의 중소기업이 진출해 있다.
- 국내 배터리 3사(SK이노베이션이나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도 전기차 폐배터리를 ESS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도 폐배터리로 ESS를 만드는 것에 연구 개발 중이다.
- 시장이 커지면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고정해서 전문적으로 옮겨주는 운송 산업도 생겼다.
- 현대글로비스의 '플랫폼 용기'는 다양한 크기의 폐배터리를 담고 누전을 막을 수 있으며 운송 효율이 기존보다 3배 이상 좋은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냈다.
-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2025년을 기점으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 전 세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2025년 9,600억 원에서 2030년 6조 원, 2040년 66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해외 기업으로는 미국의 얼티엄셀즈, 중국의 CTAL, 텔루스, GEM(거린메이) 등이 있다.
적용할 점
폐배터리 관련주를 알아보고 적용한다.
- 성일하이텍 : 시가총액 1조 7,560억 원, 코스닥 18위, 151,200원/주
- 이지트로닉스 : 시가총액 1,263억 원, 코스닥 693위, 15,850원/주
- 새빗켐 : 시가총액 7,460억 원, 코스닥 73위, 156,900원/주
- 그 외 NPC , 파워로직스, 유일에너테크
'일단 한번 시도하는 이야기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보다 심각한 집값 급락 상황에 하우스푸어 우려까지 (1) | 2022.09.11 |
---|---|
부동산 경매시장 낙찰가율 3년에 최저치 (1) | 2022.09.09 |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상승, 50만원대 코 앞 (1) | 2022.09.07 |
분양시장 수요 꺾이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 (0) | 2022.09.06 |
분양가 오름세 실수요자는 여전히 문턱 높다 (0) | 2022.09.05 |
댓글